샤름 엘셰이크 공항···우버가 안 되는 카이로 이외의 이집트에서 택시기사와의 밀당은 정말 엄청난 신경전이었고····양심이 없다는 말을 세 번쯤 이집트에 들어가 내 200파운드 제시에 마지못해 승낙한 한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이다. 샤름 엘셰이크 공항···우버가 안 되는 카이로 이외의 이집트에서 택시기사와의 밀당은 정말 엄청난 신경전이었고····양심이 없다는 말을 세 번쯤 이집트에 들어가 내 200파운드 제시에 마지못해 승낙한 한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이다.
믿을 수 있는 거야? 사진 속 인물들은 모두 25세 이하다. (…)믿고 있나? 사진 속 인물들은 모두 25세 이하다. (…)
이 나라는 공항조차도 방심할 수 없다. 공항 앞에 하나밖에 없는 매점이 바로 바가지 빌드업 준비하는 거다… 누가 봐도 이 가격이 아닌데. 하지만 나의 유창한 아랍어 회화 실력에 정신을 잃은 샤바브람들(شاب 샤밥 아랍 청년, 그들의 행동은 짐작할 수 없다) 내가 허접약골 asian으로 보였는지 샤바브람들은 팔씨름을 해서 이기면 져 달라는 내 제안을 받아줬다.(이집트에서는 이런 들매화 거래 방식이 잘 통한다. 가위바위보 해서 이기면 져 달라고 해 보자.) 이 나라는 공항조차도 방심할 수 없다. 공항 앞에 하나밖에 없는 매점이 바로 바가지 빌드업 준비하는 거다… 누가 봐도 이 가격이 아닌데. 하지만 나의 유창한 아랍어 회화 실력에 정신을 잃은 샤바브람들(شاب 샤밥 아랍 청년, 그들의 행동은 짐작할 수 없다) 내가 허접약골 asian으로 보였는지 샤바브람들은 팔씨름을 해서 이기면 져 달라는 내 제안을 받아줬다.(이집트에서는 이런 들매화 거래 방식이 잘 통한다. 가위바위보 해서 이기면 져 달라고 해 보자.)
2000원의 행복, 이씨. 이집트에서 굶어 죽을 수는 없다. 2000원의 행복, 이씨. 이집트에서 굶어 죽을 수는 없다.
하지만 매일 팔라페나 쿠샬리 같은 음식을 먹는 이집션은 당연히 암시장에서 돼지고기를 찾는 한국인을 이길 수 없었고… 결국 매점 안의 청년들은 유유히 나에게 비스킷과 망고주스를 헌납하게 된다. 하지만 매일 팔라페나 쿠샬리 같은 음식을 먹는 이집션은 당연히 암시장에서 돼지고기를 찾는 한국인을 이길 수 없었고… 결국 매점 안의 청년들은 유유히 나에게 비스킷과 망고주스를 헌납하게 된다.
출국할 때는 주머니에 꼭 펜 하나 넣고 다니도록… 왜냐하면 가방을 꼭 보내야 하는데… (페가수스 항공 이생퀴들이… 제일 싼 것이라고 기내 수화물 옵션도 안 줘. 그래서 5만원을 주고 가방을 보내야 했다. 정말 미친 항공사는 두번 다시 타지 않는다.) 출입국 카드를 쓸 생각도 없이 펜까지 그냥 가방을 다 보내버렸다··· 가방을 보내고 카드를 받았더니 너무 실망했어. 당연히 모든 직원은 펜이 없고… 나 같은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지 한 20명 정도 카드 쓰는 테이블 옆에서 똥을 싸고 싶은 표정으로 펜을 구걸하려고 도전하고 있었다. 난 어떤 고마운 카자흐스탄 부부에게 펜을 빌리는 데 겨우 성공했고… 다행히 이집트를 탈출할 수 있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아주 재미있는 나라 이집트의 재방문 의사 100000%다. 출국할 때는 주머니에 꼭 펜 하나 넣고 다니도록… 왜냐하면 가방을 꼭 보내야 하는데… (페가수스 항공 이생퀴들이… 제일 싼 것이라고 기내 수화물 옵션도 안 줘. 그래서 5만원을 주고 가방을 보내야 했다. 정말 미친 항공사는 두번 다시 타지 않는다.) 출입국 카드를 쓸 생각도 없이 펜까지 그냥 가방을 다 보내버렸다··· 가방을 보내고 카드를 받았더니 너무 실망했어. 당연히 모든 직원은 펜이 없고… 나 같은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지 한 20명 정도 카드 쓰는 테이블 옆에서 똥을 싸고 싶은 표정으로 펜을 구걸하려고 도전하고 있었다. 난 어떤 고마운 카자흐스탄 부부에게 펜을 빌리는 데 겨우 성공했고… 다행히 이집트를 탈출할 수 있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아주 재미있는 나라 이집트의 재방문 의사 100000%다.
이스탄불 사비하 국첸에서 8시간을 버텨야 한다. 모든 것을 가방에 넣고 수하물을 부쳐버린 나는… 가지고 있는 것이 Music과 배터리 15퍼 휴대폰뿐… 의자는 전부 누군가의 것이었고, 그렇게 차가운 바닥만이 내 것이 되어버렸다. 이스탄불 사비하 국첸에서 8시간을 버텨야 한다. 모든 것을 가방에 넣고 수하물을 부쳐버린 나는… 가지고 있는 것이 Music과 배터리 15퍼 휴대폰뿐… 의자는 전부 누군가의 것이었고, 그렇게 차가운 바닥만이 내 것이 되어버렸다.
드디어 도착한 알바니아 티라나 국제공항, 여기서는 드물게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았다. 왜 그럴까? 드디어 도착한 알바니아 티라나 국제공항, 여기서는 드물게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았다. 왜 그럴까?
공항 밖에 나가서 막 어슬렁거리면 어떤 아저씨가 나타나라고 하나? 하고 버스 안으로 데려가기 때문에 국제공항에서 틸라나 도심까지 어떻게 가야 할지 절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격은 4유로(6000원). 공항 밖에 나가서 막 어슬렁거리면 어떤 아저씨가 나타나라고 하나? 하고 버스 안으로 데려가기 때문에 국제공항에서 틸라나 도심까지 어떻게 가야 할지 절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격은 4유로(6000원).
거기서 스칸데르베그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내려간다. 도착하자마자 쌍두 독수리 포즈와 함께 사진 한 장. 거기서 스칸데르베그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내려간다. 도착하자마자 쌍두 독수리 포즈와 함께 사진 한 장.
호스텔은 보통 10인실 정도로 현금 결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atm 수수료가 정말 아팠다. 다음에는 꼭 달러를 많이 가져가야겠어. 호스텔은 보통 10인실 정도로 현금 결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atm 수수료가 정말 아팠다. 다음에는 꼭 달러를 많이 가져가야겠어.
팬티만 입고 돌아다녀서… 세상에!!! 한국인 오빠도 만났고 방글라데시 출신 폴란드 엔지니어 오빠도 만났다. 사진은 방글라데시 오빠 테이블에 올려져 있던 체스에서 이겨서 한컷…팬티만 입고 돌아다녀서… 세상에!!! 한국인 오빠도 만났고 방글라데시 출신 폴란드 엔지니어 오빠도 만났다. 사진은 방글라데시 오빠 테이블에 올려져있던 체스에서 이겨서 한컷···
안탈리아에서 나한테 복날맞도록 맞은 알렉스, 보고있어?? 내가 강한 것이지 네가 약한 것이 아니야. 안탈리아에서 나한테 복날맞도록 맞은 알렉스, 보고있어?? 내가 강한 것이지 네가 약한 것이 아니야.
그러다가 갑자기 우클라인의 대만인들이 모두 모여들어 나를 보고 서로 발가벗고 완전히 싸움을 시작하는 분위기가 되었다…방글라데시 오빠는 고향을 그리워하지만 최근 쿠데타가 일어나 방글라데시가 최악의 나라가 되었다고 한탄하고…영국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대만 오빠는 대만의 정세(범람연맹;kmt에 대한 욕을 많이 했다)에 대한 한탄을 퍼부었고, 우크라이나 오빠는 담담하게 조국의 전쟁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도 서로의 상반신 벗은 모습을 보며 하하하하 웃는 CU편의점 자급자족하는 남자들의 진지한 대화가 티라나 모자이크 호스텔. 그러다가 갑자기 우클라인의 대만인들이 모두 모여들어 나를 보고 서로 발가벗고 완전히 싸움을 시작하는 분위기가 되었다…방글라데시 오빠는 고향을 그리워하지만 최근 쿠데타가 일어나 방글라데시가 최악의 나라가 되었다고 한탄하고…영국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대만 오빠는 대만의 정세(범람연맹;kmt에 대한 욕을 많이 했다)에 대한 한탄을 퍼부었고, 우크라이나 오빠는 담담하게 조국의 전쟁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도 서로의 상반신 벗은 모습을 보며 하하하하 웃는 CU편의점 자급자족하는 남자들의 진지한 대화가 티라나 모자이크 호스텔.
돈이 없어서 과일로 배를 채웠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멜론은 정말 많이 먹었는데 가격이 한박스에 900원정도!! 역시 대형마트는 어디서나 축복이다. 돈이 없어서 과일로 배를 채웠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멜론은 정말 많이 먹었는데 가격이 한박스에 900원정도!! 역시 대형마트는 어디서나 축복이다.
다음 여행지 몬테네그로 때문에 티라나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버스터미널 TEG로 이동해야 했고.외국인이 답답했는지 대중교통 이용으로 많은 시민의 도움을 받았다.(구글맵의 대중교통 정보가 정확하지 않다) 다음 여행지 몬테네그로 때문에 티라나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버스터미널 TEG로 이동해야 했고.외국인이 답답했는지 대중교통 이용으로 많은 시민의 도움을 받았다.(구글맵의 대중교통 정보가 정확하지 않다)
티라나의 노을 티라나의 노을
그렇게 티라나에서의 나날들을 뒤로하고 나는 몬테네그로로 향했다… 핸드폰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사진을 남기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 그렇게 티라나에서의 나날들을 뒤로하고 나는 몬테네그로로 향했다… 핸드폰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사진을 남기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