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안 키우기, 수경재배 & 물주기_베란다 월동 13년

※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베란다에서 잘 자라고 있는 트리안2023년 4월 어느 날의 트리안. 몇년동안 키우는지.. 몇살인지 기억이 안난다. 13세가 넘은 것은 확실하다. 작은 주전자 한 분이 이렇게 쭉 건강하게 살고 있다. 이쯤 되면 정말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다. 밤새 잠을 잘 잤는지 목이 말랐는지.. 오늘따라 헤어스타일이 더 멋지다고 말하기도 한다.. 흐흐흐-_-트리안(뮬렌베키아)은 키우기 좋은 식물이다. 줄기를 잘라 물에 꽂아두면 뿌리도 잘 내리고 수경재배도 쉽다. 다학년에 베란다에서 월동도 하고(영하 10도까지 가능. 노지에서도 월동한다) 진딧물만 조심하면 아주 오래 함께 있을 수 있다. 특별히 비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잘 자란다.2013년도 알찬 트리안. 이때 아마 한번 진디 공격으로 삭발 후 열심히 머리를 기르고 있는 것 같다.. 옛날에는 진딧물이 잘 생겼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도 진지가 보글보글하다. 그럴 때는 약을 한 번 쏘거나 분무기로 씻어내듯 물을 주기도 했다. 물뿌리개로 손톱에 졸졸 물을 주고 환기가 잘 안되면 과습하고 끙끙 앓는다. 전체적으로 샤워하듯이 물을 주면 쉽게 마르고 벌레도 적어졌다.. -_-샤워로 강하고-시원하게 씻으면 확실히 벌레가 나오기 어렵다.마찬가지로 2013년 당시 이미 성장했던 트리안. 10년 전에 벌써 줄기가 목질이 됐네.. 2~3년만 키우면 이렇게 거물이 된다. 몇 년까지 살지?역시 삭발을 한 직후인 것 같다. 줄기 마디마디가 된 모습. 진딧물이 한번 생기자 너무 징그러워서 재발했다. 아련한 물을 머금고 뚝뚝 끊었지만 그래도 어느새 새잎이 반들반들 붙어 있던 토리앙. 생존력이 강하다.2015년의 모습. 거의 방치 수준이었다. 말라서 썩은 줄기와 잎을 그대로 전체적으로 푸시 하고 커진 모습.뭔가 숙취와 피로에 최고이다. 택시를 잡아 주고..집에 돌아가셔서 주무십시요…이에 나이-_-그 뒤 연차가 쌓이고 뿌리가 튼튼하게 된 탓인지 체질(?)이 적응하는지, 여기 몇년은 진딧물 없이 아주 잘 자라고 있다. 물만 잘 주면 사계절 내내 푸르고 있다. 잎이 풍부한 비해서는 잎도 많지 않다. 머리에 비해서 손질이 깨끗한 편. 트리 안은 물주기도 어렵지 않다. 물은 이틀에 한번 듬뿍 주는. 뿌리가 크고 흙 그릇이라 물을 더 많이 마시는 것이다. 그 상태에서는 흙이 젖어 있는지 마르는지 전혀 몰라서 눈으로 보고 잎이 시들어 보인다고 물을 가득 부어 준다. 3일 정도 물을 말리면 생기가 없어진다. 기본적으로 물이 좋다.물주기가 서먹하면 평소 잎을 만지다 보면 된다. 잎이 평소보다 흔들흔들 하고 늘어지면 그때에 물을 줘도 늦지 않다. 과습에 보내는 위험도 없으니 오히려 이렇게 기르는 것이 안전하다. 이후 건조 피부에 대한 관리자에서 훨씬 잘 살아··· 머지않아2023년 3월 초.겨울에 창문을 닫고 지내면 통풍이 잘 안 되고 정수리에 곰팡이나 무슨 병 같은 것이 생겼다. 덕분에 머리가 비어 있었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살아남은 모습. (웃음) 옮겨심기는 그 동안 한 번 했다. 가끔 꽃으로 보이는 것도 피곤하지만 너무 작고 사랑스러워서 별로 관심이 없을 정도로. 겨울에는 잎이 뜸하네.다년생인 줄은 알았지만 10년 이상 꽤 오래 살 것이 확실한 트리안2023년 4월 고양이 화장실을 치우러 갈 때마다 눈요기. @_@햇빛을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는 그 자체다. 거의 1m 가까이 자랐다. 트리안 머리가 너무 빵빵해.. 그냥 봐도 예쁜데 이발 한번 하면 더 풍성하게 자랄 것 같아서 정말 오랜만에 좀 다듬어 보기로.트리안 미용차 커트에 들어가다손님 눈 감아주세요.. 밑부분 잡고 쌍둥이.이발 후. 으아~ 시원하다. 왠지 명랑해 보인다. 통째로 아프로헤어 같아서 마음에 들어. 아마 여름쯤 다시 오래 자라고 있을 거야.언젠가는 옮겨심기도 한 번 해야 하는데.. 더 크게 키우지 않고 뿌리를 다듬거나 자를 예정이다. 점점 규모가 커지는 게 부담스럽다.덩굴식물이기 때문에 지지대를 만들면 원하는 모양으로 수형을 만들어 키울 수도 있다.베어 남은 트리안을 물병으로 수경재배하고 싶다면 줄기 아랫부분의 잎을 정리한다. 그리고 물에 담그면 끝. 만약 모체 식물이 병에 걸리거나 관리 부족으로 세상을 떠난다면 -_- 이렇게 번식해 놓은 식물로 대체할 수도 있다. 선물하기에도 좋으니 몇 가지 물에 꽂아 수경재배로 갯수를 늘려놓아도 나쁠 것이 없다.고무줄로 느슨하게 묶어 물에 담가둘 유리병이나 어떤 컵을 찾는다. ~~~ 내 레이더에 남는 딸기잼 빈병 발견!트리안 수경 재배너무 길줄기는 좀 정리한다. 그리고 샤워를 한번 하는데 딱! 이제는 그늘(반음)에 두고 뿌리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면 된다. 아주 간단한 트리 안 수경 재배. (웃음)물병 후 뿌리가 어느 정도 크면 흙이 분갈이고 다시 양지바른 곳에 위치하면 완료. 트리 앤을 키우는 나오 미츠보다 반 양지가 좋다고 하지만 나오미쯔든 별 문제 없이 잘 컸던 모양이다. 트리 안은 햇빛보다 “통풍”이 관건이었다. 진딧물을 보고 싶지 않으면 절대로 통풍이 중요하다..+_+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은 아니라고 하지만 독성이 매우 미약한 것 같다. 의외로 트리 안을 씹어 먹고 무사라고는 고양이의 보호자들의 증언이 많다. (웃음)JJ흑풍 핑크는 다시 화분이나 식물에 관심이 없다. 특히 삼총사는 어렸을 때는 그 소동을 했는데..어느 순간 철이 들어는 관상용 화분에 완전히 관심을 끊었다. 덕에서 키우고 싶어 식물이 있으면 그대로 넣는다. 유리(구근)이외.고양이도 거의 모든 식물이 좋지 않지만 특히 유리 다음에 은방울 꽃, 아이비, 스킨 다프사스, 포인세티아가 맹독성으로 알려졌다. 나는 선물로 받아서, 가끔 은방울 꽃 이외는 전부 있다. 군자란도 고양이와 맞지 않는다.-_-;대부분은 고양이의 눈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태우고 기르고 있지만 고양이가 있는 집이라면 굳이 아예 살 필요는 없어 보인다.진달래, 나팔꽃도 고양이에 해롭다.)고양이와 함께 살고 녹색을 키우고 싶다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트리 안을 기르다.(웃음)트리 안, 테이블 야자, 파키라 보스턴 고사리 나비 런, 팔레노프시스, 멍게 같은 자식들이 고양이를 무난하다.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 꽃(먹어도 좋다_해롭지 않은 화분) 좀 편하게 정보를 알아볼까ㅇ_ㅇ지피티, 고양이에게 안전한 꽃과 식물 조사를 해봐. 저도 AI 비… blog.naver.com흐린 날씨에도 뭔가 신선하고 푸르고 기분 좋아.. 후후, 뿌리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한번 봐야겠어.